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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알토란, 겨울 별미 한상, 하루 4천개 판매하는 만두 대박집.

by 로토루아8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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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하면 떠오르는 별미는?

군고구마, 붕어빵, 손까지 노래질 정도로 먹는 귤, 겨울 바다 별미인 과메기까지.

 

다양한 겨울 별미 중 속이 꽉 찬 별미.

만두 대박집.

하루 무려 4천 개를 판매한다고 해요. 윤지윤과 가재분 사장.

 

 

 

겨울철 꽁꽁 언 손을 녹여줄 두가지.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여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대박집은 겨울이면 더욱 바빠지는데, 택배 주문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만두 성수기인 명절 판매량은? 명절에는 5000개씩 판다고.

 

 

매일 새벽 2시 대용량으로 손수 만드는 만두소.

새벽 6시부터 직접 빚기 시작하는 만두.

 

일일이 수작업으로 만드는 대박집 만두.

 

 

 

촉촉하고 먹음직스럽게 쪄내면,  겨울철 생각나는 뜨끈한 만두 완성.

칼칼한 김치가 더해져 개운한 맛의 김치만두.

 

 

 

오늘 파헤칠 대박의 맛 만두.

 

 

우선 만두소를 듬뿍 넣고,

꼼꼼히 마감 후 둥글게 말아 마무리.

균일한 모양과 크기로 순식간에 완성되는 만두.

 

 

 

빚은 만두를 3~4분 찌면 따끈하고 촉촉하게 재탄생하는 만두.

 

만두에서 느껴지는 오독오독한 식감, 식감의 정체는?

만두피가 밀가루의 텁텁한 맛이 없고, 각각 다른 개성으로 먹는 재미가 있다고.

맛을 오래 즐기고 싶어서 계속 음미하게 된다고.

 

다양한 맛과 식감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만두의 비법은?

 

 

 

특제 만두피는 강력분을 많이 넣고 방부제는 빼서 주문을 넣어 받는다고해요.

방부제를 넣으면 10일이 지나도 만두피가 그대로 유지됩니다. 

방부제를 안 넣으면 3일만 지나도 만두피가 빵처럼 부풀어요. 방부제를 넣지 않고 만들어야 쫄깃하다고.

 

 

 

치즈처럼 늘어나는 대박집 만두피.

 

 

 

매일 시장에서 공수하는 고기.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등심을 사용.

맛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들. 1년에 쓰는 고깃값만 5천만 원 이상.

매일 신선한 고기를 주문해 사용합니다. 

 

 

 

 

 

 

만두소의 또 다른 비법은 양파라고해요.

양파로 단맛을 낸다고 합니다. 

당면은 삶아서 소에 넣으면 너무 퍼져요. 

 

 

 

 

당면은 뜨거운 물에 30분간 불린다. 

 

 

 

불린 당면은 찬물에 헹궈 식힌다. 

불려서 식힌 후  다져서 사용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한 만두소 첫번째 비법은 불린 당면이라고 합니다. 

 

 

 

 

양배추는 살짝 익혀야 식감이 좋습니다. 

데친 뒤 찬물에 식혀 식감을 유지하는데 양배추는 내앙 보관이 필수입니다. 

 

 

 

 

양배추를 잘게 다져주면 만두소에 들어갈 준비 완료.

양배추는 데치면 식감이 살아나요.

 

아삭한 식감을 위한 만두소 두 번째 비법은 살짝 데친 양배추입니다. 

 

 

.그리고 만두소에 숨은 비법은 무말랭이입니다. 

만두의 식감을 올리는 무말랭이, 

무말랭이가 식감이 뛰어나 다방면으로 쓰이죠.

 

 

무말랭이는 찬물에 4시간 불려주세요.

 

 

 

적당한 크기로 갈아서 사용합니다. 

아삭한 식감을 위한 만두소 세 번째 비법은 무말랭이입니다. 

 

 

 

모든 재료를 넣고, 불린 당면, 양배추, 무말랭이, 부추도 넣어 향긋함을 높여주고, 아삭한 식감을 살린 만두소 완성.

 

하루에 사용하는 양은 무말랭이 하루 사용량은 5kg 

고기 하루 사용량은 40근. 

 

김치만두의 소는?

 

 

물기를 뺀 김치를 사용하는 김치만두.

고기만두와 달리 고기가 절반만 들어갑니다. 고기로 인해 김치 맛이 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치만두 역시 간 무말랭이를 넣고, 김치 2대 고기 1의 비율로 섞어요.

 

 

 

예쁘게 밎었으면 만두를 찔 차례.

 

 

인삼, 둥글레, 보리차를 넣어 끓인 육수에 만두를 찌는데,

밀가루의 잡내를 잡아주는 육수재료라고 합니다. 

 

 

둥글레,. 보리차, 인삼을 넣고 육수를 끓인다.

그래야 밀가루의 텁텁함이 없다고.

육수는 30분 정도 끓여내면 완성입니다. 

 

 

 

 

물로 만두를 찌는데, 물과 만나 만두가 더 촉촉해집니다.

스팀으로 겹겹이 찌는 요즘과 달리, 어머니가 해주던 옛 방식 그대로.

그래서 어머니의 만두가 그리워 찾아오는 손님까지.

포근한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대박집 만두.

 

 

 

찌는 시간을 조절하는 건 오로지 사장님의 감.

만두피의 상태에 따라 찌는 시간이 달라짐.

평균 5분 전후로 찐다고 해요.

 

 

 

잡내 없이 깔끔한 만두의 맛.

육수를 내서 찌니, 역시 뭔가 다르네요.

씹는 재미를 더하는 무말랭이까지.

겨울철 떨어진 입맛 되찾아주는 만두.

 

여기 어딘지 먹으러 가고프네요. 만두 보면서 먹고싶어지는 집은 처음 인듯.

 

출처: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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