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면 진짜 잘못된 정보들도 넘쳐나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에 대해선 본인이 판단하고 선택해야하기때문에 더 어려운 듯 싶어요.
다이어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식사할 때는 밝은 조명이 다이어트에 더 도움된다?
조명이 메뉴 선택에 영향을 주는지 연구를 진행했는데, 밝기에 따라 손님을 나눠 앉힌 뒤 주문한 음식을 살펴본 결과,
비교적 건강한 음식을 선택한 밝은 조명 자리의 손님.
어두운 조명 자리의 손님은 튀김, 디저트 등 살찌는 음식을 선택했다고 해요. 어두운 조명 자리의 손님 식사량도 무려 39%나 높았다고 해요. 주변이 밝으면 인지능력, 주의력 증가로 건강식을 더 많이 고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 다이어트 할 때, 많이 먹어도 운동하면 괜찮다?
운동으로 칼로리를 태우면 지방이 사라진다는 명제는 사실일까?
초원지대에 사는 하드자족과 미국, 유럽인의 하루 에너지소비량을 비교한 결과, 하드자족은 하루 평균 여성 8km 남성 14kg를 걷는데 하루 에너지 소비량이 1주일 평균 2시간도 걷지 않는 미국 유럽인과 유사했다고해요.
고강도 활동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면 다른 칼로리 소비를 줄여 하루 총에너지소비량을 일정하게 유지하죠. 폭식한 음식이 잉여 지방으로 쌓이면 비만 중독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의 8할은 식단에 있는 셈입니다.
탄수화물이 포동당으로 전환되면 비만 위험이 높아집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 조절은 필수입니다.
우리 몸속 식욕 조절 호르몬은?
뇌로 포만감 신호를 보내 과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한 렙틴 호르몬 분비는 포만감 신호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렙틴 저항성 상태로 비만 위험이 높아집니다. 문제는 지방세포에서도 렙틴 호르몬이 분비된다는 것. 결국 비만할수록 렙틴 호르몬이 과도한 상태가 됩니다.
출처: 알콩달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