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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궁이 256회 - 당신이 몰랐던 감방 생활 실사판 5위~1위

by 로토루아8 201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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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재연한 교도소 식단

반찬은 역시 고기반찬임

일반 플라스틱과는 다르게 유연하고 말랑말랑한 재질임

1957년 전쟁 후 어려웠던 시절에

쌀보리 콩을 섞은 혼식을 제공함

단백질 섭취를 위해 밥을 많이 먹었던 시절

넉넉지 않은 쌀 대신 콩을 섞어 단백질을 보충함

당시는 수형 성적 등에 따라 음식을 차등 지급함

명절때는 100% 흰쌀밥을 제공한다고해요.

콩으로 단백질 섭취하던 시절은 끝임

1986년 콩을 수급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지며 달라진 식단



2014년이후부터 100% 쌀밥임


삼시세끼 모두 합치면 하루에 4320원꼴임

낮은 원가에도 훌륭한 식단이 가능함

무엇을 만들어 먹을지 계획하기도함

여러가지 음식을 섞어서 만드는 별미

참기름, 고추장 등 교도소 내에서 구매 가능해요

생각보다 다양한 구매 가능 품목들로 각자 자신만의 레시피로 음식을 제조함

김깔고 비빈 밥에 장아찌 올리고 닭훈제도 추가

여러가지 재료를 넣고 말기만 하면 완성인데

평소 콩국수를 즐기지 않는 편인데 

컵라면으로 콩국수를 만듬

따뜻한 물에 불린 면을 찬물에 헹궈 쫄깃함 살리고

콩국수의 생명인 콩은 땅콩으로 대체

여름에는 오이 냉국을 배식하는데

부정 물품으로 모두 압수 대상인데  한순간이라도 만들어서 사용하겠다!

개인용 선풍기를 만들어서 사용한다고

전기면도기에서 면도날을 분리해서

지난 여름을 강타한 휴대용 선풍기의 원조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 교도소 밥상의 변화

애처로운 마음에 열심히 옥바라지 하는 가족들

전직 옥바라지 대행사 대표 개그맨 권영찬

뿌듯한 여러 수시어 다 제치고

실제 구치소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임

다행히 무죄를 선고받고 억울함을 풀게된  권영찬

구치소 수감 경험이 낳은 사업 아이템

수수료 6천원만 주시면 무엇이든 대행해드립니다.

영치금부터 물품, 편지까지 대신 전달해주곤했다고하네요

하루에 100건이상 실적올리며 승승장구함

잘될 수밖에 없던 이유?

예전에는 면회를 가서 직접 영치금을 전달해야 했기때문에 

면회를 위해 하루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요

둘다 안됨!!

죄수복도 스타일리쉬하게 교도소 패셔니스타가 있다?

빨간색은 안된다고!! 

성원에 힘입어 편지 전달 무료 서비스까지 진행했다고

최근은 온라인으로 영치금 입급이 가능해 개인당 300만원 한도까지 괜찮다고해요

이제는 계좌로 쏴주기만 하면 끝임

영치금에 따라 교도소 내에서도 삶의 질이 다르다?

생존을 위한 물품은 정기적으로 지급

가장 비싼 건 피부 색소 침착을 치료하는 크림이 5만원대 정도라고

침낭,의류 등 웬만한 것은 모두 구비되어 있음

심지어 속옷은 고급과 일반으로 분류됨 가격이 무려 5배 정도 차이가 남

교도소내 부익부 빈익빈 차이가 안타까운 갑수

실제 돈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통장에 있는 영치금으로 물품을 구입할수 있는데

영치금이 많다면 사람대접을 받는다고해요

감방 안 서열에 따라 잠자리가 배정되는데

훈제 닭다리를 현금처럼 사용할수 있는데 예전엔 화장실이 푸세식이라..냄새가 너무 났다고  감방 안에서만큼은 닭다리가 최고임

닭다리 두개와 맞바꾼 명당자리

교도소 내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는 사동 도우미

오이 냉국의 얼음 역시 사동 도우미를 통해 획득이 가능해요

공연 티켓과 닭다리를 교환할 정도임

어깨한번 주물러주고 닭다리 하나 받고 그랬다고

부익부 빈익빈 해결을 위해 법무부에서도 고심을 하는 중이라고해요

물품 주문도 한도를 정해 놓음

37일 구치소 생활 중 직접 겪은 텃세 경험담임

감방 입소 처음엔 맨밥과 멀건 국만 먹었다고

서러웠던 당시의 경험담

상상 그 이상이었던 감방 생활의 실체

어딜 가나 주목받는 스타들은 감방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드라마속 감방 신고식

텃세 가득함

유명인들의 구치소 수감 비하인드 스토리

인터넷 방송에서 현진영의 사연을 들은 김갑수

감방에 꽤나 들락날락한 현진영

대단한 현진영의 감방 동기는 누구?

선후배 사이에서 감방동기로 가수 전인권과 현진영

하지 않겠다고하자 분위기가 쏴해짐

선배가 하는데 너는 안하냐고

연예인이 들어오면 구치소 분위기가 다를 것 같은데?

연예계 x파일 팩트 체크 시간이라고

불끄기 전까지 떠들다가 교도관한테 혼나기도함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들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줌

무죄여도 구치소 수감 사실만으로 주홍글씨로 남는다고

무죄판결은 무관심하고 대중들 기억 속엔 사건만 각인 돼 있음

그래서 재판 받는  2년 동안 칩거를 했다고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한 상처극복이 또 다른 과제라고

불미스러운 일로 구치소에 가는 스타들이 더는 없기를..

교도소 노역의 세계 과연 그곳에선 무슨 일이?

2014년 귀국한 허재호 회장은 벌금을 안냈어요

환형유치제도란?

노역의 최대기간은 3년임 최저한도가 없었던 당시

최저한도가 없기 때문에 법관의 재량에 따라 판단함

사법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법률

현재는 법이 개정돼서 하한선이 생겼다고해요

최순실도 황제 노역의 가능성이 있어보인다고

최순실은 일당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임

국민 정서에 반하기 때문에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데

황제노역이 문제인 것이지 실상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한제도라고해요

벌금을 내고 싶어도 낼수 없잖아요 노역기간을 늘리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문제가 발생해요 때문에 3년이라는 최장 기간을 설정한 것

노역의 예는 상자만들기. 종이접기등 단순 노동이 주를 이루는데

기본적으로 환경정화하는 일을함

황제 노역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벌금으로 걷을 재산을 보전해놓아야 법원에서 벌금형을 내리면 검찰이 징수

이미 재산을 차명 계좌로 돌려 놓은 경우가 많아

수사단계에서부터 벌금용 재산을 확보해 놓는 것이 급선무임

봉투한번 접고 억대 노동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껴야 하는 서민들

만인 앞에 평등한 법이 되길 원합니다.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부터 쭉 취재함

핵심 인물들이 구치소에 있다보니 감방 생활에도 관심을 갖게 됨

재판에 넘겨진 지 250일 만에 나온 1심 판결

한 인간에게 20년 세월은 긴 시간임

처음 검찰의 구형은 징역 25년, 벌금 1185억원이었음

보통 검찰 구형보다는 선고가 형량이 낮게 나옴

최순실 씨는 범죄의 중함이 있어서 최단비 변호사 역시 15년~20년 정도 예상을 했다고

솔직히 구형에 비해 높은 예상이라서 하지만 구형에 비해 형량이 낮게 나왔다 보기는 어렵다고해요

최순실은 메모광이라고 기록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스타일임

합리적 의심에서 시작된 취재

이경재 변호사의 권유로 시작된 회고록을 작성함

최순실 재산 규모로 보아 1억 2천만원은 미미한 금액일듯

극한 상황에 몰린 사람이라면 아파트 보증금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을터인데

영치금으로 34만원어치 쇼핑을 한 최순실

내복의류 17만원 샴푸등 생활용품 14만원

옥중에서도 과소비 이것 역시 욕심이 아닐까?

무언가를 보는 걸 좋아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무언가를 쓰는 걸 좋아하는 최순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tv나 신문을 일절 보지 않는다고 유일하게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게 지지자들이 보내주는 편지라고해요

유영하 변호사와의 접견을 제외하면 외부 연결고리가 없음

1심 선고 전에 모든 변호인과 접견할 만큼 변호인 접견도 많음

결과적으로 징역 20년의 중형이 선고될것으로 예상한다고

2심 선고가 나오기까지 보통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요

이후 상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아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을 공범 관계로 본 1심

핫이슈로 떠오른 감방 생활

특이한 소재의 소설이나 영화를 즐기는게 해봐야 맛은 아니거든요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에요..ㅠㅠ



<출처: MBN 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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