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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신박한정리, 정주리편.

by 로토루아8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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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연애 끝에 결혼하고 그리고 꿈같은 첫 출산.

코미디언 정주리보다 엄마로 불렸던 지난 5년.


세아이와 함께하면 천국처럼 행복하지만 




삼형제의 엄마인 정주리의 삶은 어떨까요?




다소 어수선해 보이는 주방.



정리의 기본은 비우기와 품목별 모으기에요.




연애9년 그리고 결혼에 골인.




주리와 같은 극단에서 활동했던 남편. 비밀연애만 1~2년했다고함.



누구보다 치열하게 노력했던 코미디언 정주리.



비우지 않을 추억은 잘 보이는 곳으로..




빈틈없이 꽉꽉 채워져 답답한 옷장.

남편 옷과 삼 형제 옷까지 꽉꽉 들어차 있음. 온 가족 옷이 함께 섞여 있는 공간임.



주리가 꿈꾸는 집은?


아이들에게 놀이방을 선물해주고 싶었던 엄마 주리.

놀기도 하고 책도 읽는 키즈카페 같은 공간을 꿈꿨는데 키즈카페 같은 놀이방을 만들어주고 싶었지만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았고 주리가 꿈꾸던 아이들의 놀이방은 상상속에서나 가능한 이야기인것 같다고


아이셋 엄마인 주리가 나름의 최선으로..


정리의 첫걸음은 비우기죠.



옷은 욕구와 필요한것으로 정리하기!!


애라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하기로함.


쑥, 달래와 갈치를 이용한 요리. 주리를 위한 밥상!



평소 아이들식단으로 매운 음식을 못 먹은 주리를 위한 매콤 갈치조림.


주리를 위한 두번째 요리는..?!


맛도 건강도 잡는 향긋한 쑥 부침개.!!



세번째 요리는 달래볶음밥!



향긋한 달래와 고소한 햄을 넣고 볶아요.



애기들이 그린 그림이런거~~ 딱 하나만 남기고~ 사진찍고 버리라고.


비운만큼 행복이 채워질거라고함.



육아에 지친 주리를 위해 냉달선생이 만든 근사한 집밥 한상.



엄마도 누군가 차려준 집밥이 먹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원래 불면증이 있었는데 잘때 숨소리가 네명한테서 나는게 혼자살때 느꼈던 밤의 적막이 아이들의 숨소리로 가득차

고된 육아로 아무리 힘들어도 거친 숨소리마저 행복하게 들린다고.


내가 갖고 싶은 물건 중에서 정말 필요한게 뭔지 모른다는 건 내 삶에서 진짜 소중한걸 잊어버리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비우기가 끝났다면!!! 두번째는 공간 재구성하기.



소파를 포함한 동선을 정리하고 두번째 공간인 놀이방




혹여 장난하고 올라타서 아이들 다치지 않도록 정리하는게 좋을거같다고

키즈카페 같은 놀이방으로 재탄생 예정임.



완전히 새로운 공간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변화된 집 공개!


소파가 부엌과 거실을 가로막아 불편함이 많았던 거실.



소파는 해가 잘 드는 창가로~



원래 TV가 있던 벽면엔 깔끔한 장식장이


가구 재배치만으로 탁트인 거실로 바뀜~ 아빠방에서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했던 진열장.


거실로 옮겨 심플한 진열장으로 변신.  tv 위치를 바꿔 넓은 공간으로 바뀜.


세아이의 놀이방은?



오로지 세 아이를 위한 놀이방으로 탈바꿈




수납장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남감만을 수납.

다른한쪽은 세 아이가 사이좋게 앉아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으로 분류.


주리가 꿈꾸던 놀이방이 완성되었습니다.


늘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했는데.. 정리와 공간 재배치가 만든 또 하나의 감동




현재 아이들이 읽는 책들 위주로 수납.


세로로 세워져있어 자칫 물건이 떨어지면 아이들이 크게 다칠수 있는 수납장.



아이들이 타고 올라가는게 가장 큰 문제임. 자칫 쓰러지기라도 하면 대형사고

어른키보다 큰 서랍장은 



장난감은 종류별로 나눠서 수납을 했음.




종류별로 수납하면 아이들의 정리 습관도 기를수 있어요.


중요한건 아이들과 약속을 하면 되요.



놀이구역 안에서는 장난감을 일일이 수납하지 않아도 정돈된 효과를 얻을수 있어요.

놀이방의 일석이조 효과까지~


한쪽에선 신나게 놀고 반대편에선 공부하는 구조.


남편은 옆에 앉아 있고 아이들은 그 앞에서 뛰어놀고



탁트인 공간이 가족들을 더 화목하게 만들어주겠죠?


다음장소는 주방.



술짝꿍 술잔이 옆자리에 나란히

카테고리별로 묶어 정리하고 한눈에 보이게 크기대로 나열.

무쓸모 공병은 맨 아래칸으로 주리의 애장 술이 집기 편한 칸으로~


이렇게 놓고 정리가 되면 그다음엔 오히려 비우기가 쉽다고함.


새로운걸 채우기위해 공병은 어느새 비우고 싶어질지도..



수납장 안으로 이동한 모든 주방용품들.



술잔과 젖병이 함께 어우러져 있던 신박한 찬장.



간결한 동선도 생각한 배치.


세아이 엄마의 일상은 아이들 밥 먹이는것도 고됨. 하기싫지만 설거지는 해야하고바닥 청소도 해야하고

지친몸으로 뒷정리까지~





팬트리도 종류별로 분류해 한눈에 쏘옥들어오게!

남부럽지 않은 주리네 팬트리.


공간에 맞지 않는 선반을 빼고 옷방선반으로 다시 재구성함.


약은 약끼리 모아주고 식품별로 분류해 정리. 여기잇는것부터 먹고 장보라고함.


정리를 하면 제자리가 보입니다.



창고방에서 드레스룸으로 대변신!



주리 옷과 아이 옷을 구분하여 배치하고 모든 옷은 옷걸이에 걸어 깔끔하게 정리함.




애라의 정리 팁!!

서랍장 안의 옷들은 세로로 정리하면 한눈에 볼수 있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면 바로 옷을 입을수 잇게 정리해줌.




모자걸이로 추정되는 행거도 원래 붙어있었다고함.


붙박이 거울까지~



자주안입는 주리의 화려한 옷들로 채워줌.


원래 있던 박스들로 계절옷 수납.



옷으로 가득차있던 방은??!! 한눈에봐도 널찍하고



아빠옷은 깔끔하게 옷장에 들어가고



정리를 하면 눈에 안들어오던 장난감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창고 있던 유아용 테이블까지 발견할수 있습니다.




첫째 도윤이 여섯살이면 자기 공간도 필요한 시기일거라고



동생들 손이 닿지 않는 도윤이만의 소중한 작품 공간으로~

아빠와 도윤이의 작은 독서공간임.


어린 동생들은 놀이방에 뛰놀고 첫째 도윤이는 아빠와 함께 공부하는 공간으로 활용.



답답하기만 했던 공간이 널찍한 새로운 공간으로~


어쩌변 주리가 원하는건 남편과 아이들의 공간이 아닌 온가족이 함께하는 공간이었을지도..


왁자지껄 다 같이 밥 먹고



나래가 직접고른 주리를 위한 옷선물까지~



신박한 정리 오늘의 팁!!!


우리 집 가구 아이의 시선에 맞게 배치하라.


아이의 위치에 따라 부모가 바라보는 시선도 변화하라.


한눈에 들어오는 아이의 위치.




<출처: tvN 신박한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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