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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4월 5일 식목일이네요. 공휴일이 아니니 자꾸 잊어먹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도 식목일날 나무를 많이 심어서 지금 우리가 그 나무의 푸르름과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고 있는데 자꾸 그 고맙고 지켜야 할 날을 잊게 돼서 안타깝더라고요.
식목일은 1949년 4월 5일부터 시행된 법정기념일 이었죠. 식목일의 의미는 산림녹화를 위해 해마다 나무를 심게 만든 거죠. 나무 심기보다는 쉬는 날이다 보니 즐겁게 놀던 기억이 더 많았는데 이게 한참이 지난 지금에서는 나무가 주는 엄청난 혜택을 우리가 받고 있는 거죠. 그런데 어느 순간 보니 식목일은 공휴일이 아니었습니다.
식목일이 공휴일 폐지인 이유는 바야흐로 2016년 주 5일근무제가되면서 우리에게 공휴일이 너무 많다며 공휴일에서 제외된 거죠. 4월에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공휴일이라 좀 아쉽죠. 2016년부터 면 문재인 대통령 때부터인가요? 그래서 대체휴일 이런 게 또 생기게 된 건 아닌지. 아무튼 오늘은 식목일인 거 알았으니 작은 꽃화분이라도 하나 사서 키워볼까 봐요. 식물이 주는 힐링과 치유가 너무 큰 건 아는지라 뭐라도 하나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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