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녀는 만나고 싶은분이 서로의 다름알 알되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사랑받을줄 알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 줄 수 있는 있는 그대로 잘 맞는 사람이 좋을거같다고
분야에 따라 모두 같을수 없는 개개인의 성향
그 모든 것이 다 맞을수 없기에 노력은 필요해요.
어느날 뒤돌아보니 내 모습이 아니라면>...?
상대방을 위해 자신의 성향을 무조건 맞춘다면 정작 자신을 잃어가고 자신을 그리워하게 될듯
나는 나로서 있는 그대로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좋을 것 같아요.
일방적으로 맞추기만 하는 사랑은 지치기 마련일거에요.
누군가는 그의 이야기를 누군가는 그의 솔직함을
누군가는 그의 수줍음을 자신과 꼭 맞는 사람으로 봐준답니다.
짝사랑에 애닳아 자신을 잃어가지 마세요...
정말..헷갈리게 하는 사랑은.. 하지마세요.
제 10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아~ 좋다~ 연발하게 하는 날씨
로운이 만들어낸 메뉴!! 와인 에이드
와인 시음하는 순서
눈으로 맛본다.
코로 맛본다.
입에 머금고 혀로 맛본다.
도수가 낮은 호주 와인으로! 당도도 높아 샴페인 같은 맛이라고함
와인에이드 만들기!!
컵에 얼음을 반 정도 채운다.
레몬과 라임을 보기 좋게 슬라이스한다.
준비된 레몬과 라임 즙을 짜낸 후 나머지는 컵 벽면에 장식한다.
탄산수2: 와인 1 비율로 섞어 준비된 컵에 부어준다.
취향에 따라 시럽을 넣어준다.
약간의 알코올이 맞선 남녀의 긴장을 덜어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어떤 분들이 오실까요?
일에 빠져 3년동안 솔로였던 2시남 회사에 결국 남자를 좋아한다는 소문까지 났다고
결국 7번째 최후의 카드가 선다방이라고
외국계 제약회사 인사팀 근무중인 2시녀는 금실 좋은 부모님 덕분인지 나만의 짝을 언제나 기다려왔다고...
하지만 누군가를 만나면 나 자체를 사랑하기에 앞서
2시녀의 바람... 그냥 사랑이 하고 싶다고
연애를 위한 연애 결혼을 위한 결혼이 아닌
사랑할 준비가된 따뜻한 분 어디 없을까요?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남자
13년간 출가로 가족과 함께한 시간이 짧아 마음 쓰였던 3시남
주말중 하루는 무조건 부모님과 보내려는데
아들의 연애를 누구보다 원하고 계시는 아버지
하지만 전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말이
헤어질 이유로 이거는 좀 아닌거 같다고..ㅠ
이별 사유가 납득이 안된다고
이적 생각에 그말의 속뜻은 네 기준은 아무도 못 맞춰줘
비슷한 이별표현에 넌 나에게 너무 과분해 이게 더 낫다고
자신이 부족하다며 상대를 위해주는 척하지만
결국은 자신만 착한 척하고 끝나는 치사한 이별임
못나게 웃더라도 밝으면 좋다고. 목젖이 보이든 잇몸이 보이든 웃는게 예쁘다고
두 사람은 오늘 인연을 찾을수 있을까요?
7시남은 마음의 준비가 되어 누군가 만나고 싶은데 첫 맞선은 특별했으면 해서 선다방에 신청했대요
엄마와 함께 선다방을 즐겨보는 7시녀
볼때마다 자기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는 바람에 현실 설렘을 느끼고 싶다고
7시녀의 이름이 유인나라고
본명은 유영현인데
사주상으로 맞이 않는 이름이라 고등학교때부터 개명을 준비했다고
사람을 끌어당긴다는 좋은 의미임
졸업후 정식 개명하려하니 배우 유인나가 등장해 유명해진 인나를 따라 하는 것같아 법적 개명은 아직이라고..
하지만 가족, 친한 친구들, 직장 동료들까지도 인나야~ 인나씨라고 부른다고
진짜..유인나가 맞선보는 줄...ㅠ 낚였었네용..ㅋㅋ
그리고 7시녀의 도다른 특이사항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연상이 이상형인 7시녀
사주를 봤을때도 7~8살 연상에 제일 잘 맞는다고해서 오늘 만나는 7시남이 기대된다고
인나씨에게 어쩌면 오늘은...?
첫만선인 2시남녀!
특징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보다는 결혼보다는 사랑이 하고 싶은 2시남녀임
2시녀가 바라는건 딱 한가지임 사랑이 하고 싶어요
좋고 싫음이 크고 과한 리액션보다는 감정 기복이 적은분이면 좋겠다는 2시남
특징이 말투때문에 교포로 오해를 받는 편이라고함
2시녀는 제약회사 인사팀 채용담당한다고하네요.
어색해짐...
마침 팝콘이 있어서..ㅋㅋ 팝콘 가져다줌
볼수록 순수한 매력이 있는 2시남
3시에 오게될 손님들은?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에 사상에 모든걸 다 바쳐 헌신했지만..
처음에는 다들 감동받았다가도 시간이 흐르면 당연하게 생각해 상처만 받은 3시남
상대가 마음에 들면 귀가 빨개진다고함
언제든 사랑할 준비가 되어있는 로맨틱 남임
이제는 자책과 후회를 되풀이하지 않고 싶은 3시녀
어떻게 웃어야 할지 고민이었던 3시녀
긍데..표현을 너무 많이하더라고요..ㅠ
표현을 안하면 모르죠.
3시녀가 표현하는게 좋다는 말에 서슴없이 쏟아붓기 시작함
소개팅에 적당한시간은 어느 정도냐고
성선설 성악설.... 하지만 놓쳐서는 안될 중요한 얘기는 안한다고
팝콘 귀신이라고... 혼자 다 드심
배 안고프냐고 좀 물어보지...ㅠㅠ
자연스럽게 말 돌린거냐고
3시남자분이 미리 식당 예약해놓고옴
철저한 준비성에 호감지수 상승!!
2시 남녀보다 먼저 일어난 3시남녀
정말..오래있었넹....ㅎㅎ 3시간지남
선다방에서의 3시간이 어떤 시간으로 남게 될까요?
맞선 초반에는 잘 맞는다 싶었는데 긴 시간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 것같다고
서로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나 상대의 컨디션 같은.. 남녀간의 이야기가 부족했던것 같다고 긴 시간에 비해 대화가 아쉽다고
대화내용이 확연히 달랐던 2시와 3시 남녀의 대화
오늘의 세번재 맞선 남녀는?
한의사랑 패션회사 디자이너!!
곧 만나게 될 두 동명이인
동명이인 만나면... 기분이 어떨까용? ㅎㅎ
35년 인생의 첫 맞선이라는 7시 맞선남
첫 맞선이 마지막 맞선이길 바라는 카페지기들의 마음
듬직한 체격이었으나 이번 맞선을 위해 8kg 을 감량했다고해요.
7시남은 긴장 진짜 많이 했더라고요.
와인이 좋아서 소믈리에 자격증까지 땄다는 7시남
여자친구 생기면 쳐주려고 진료실 쪽방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는 감성적인 남자
쇼팽의 녹턴 op9. no2
피아노 친 후에 조금은 더 말랑말랑해진 둘 사이
어렵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7시남녀
긴장 풀고 좋은 인연이 될수 있을까요?
카페지기들 눈에 보였떤 7시 남의 순수함
오늘의 맞선결과를 확인할 시간!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하네요.
하지만 함께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는 중이라고함
두번째 맞선인 3시남녀는?
남자분이 하트 5개 해달라고했다고
마지막 맞선인 7시 남녀는?
근처 와인바를 예약해둔 7시남 그러나 긴장해서 말을 못했는데
다행히 함께 예약해둔 곳으로 향하는 중임
고민하지마세요~ 사랑은 직진!
<출처: tvN 선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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