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 모두 끝난 뒤에야 저녁식사, 오늘의 저녁은 꼬리찜과 남은 요리들.
소꼬리 소스는 기존 소스와 달리 간장 베이스 소스에 차이브 한스푼 넣기.
다진파를 올리면 완성.
어느덧 마무리 되어가는 영업 4일 차의 하루.
그렇다면 다음 날 선발 셰프는?
바로 유미가! 윰 셰프의 신메뉴는 육전비빔국수!!
노릇하게 구워진 육전 속에 매콤달콤한 비빔국수가 숨어 있어요. 달걀물 입힌 고기를 노릇노릇 구워서 매콤달콤한 비빔국수 위에 살포시 얹어 주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육전비빔국수 완성.
베테랑 셰프답게 신메뉴도 안정적인 속도.
비빔장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가겠다는 유미.
갈비 보이즈도 프렙하고 가기로.
다같이 오늘 잡무하고 가는 것으로!!
그렇게 윰 셰프의 주도 하에 시작된 잡무 타임.
유미의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
20인분 기준입니다. 고추장 450g 진간장 250g 사과 식초 100g 설탕 250g 참기름 20g 케첩 100g 후추 4g 입니다.
숙소 도착!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그새 잠들어버린..아이슬란드의 밤이 저물어갑니다.
맑은 날의 레이캬비크에는
선명한 설산과 아름다운 호수, 푸른 바다가 펼쳐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각자의 일상을 시작하고, 따스한 햇살을 즐기기도 하는 오늘은 3월 26일.
우식의 생일을축하하듯 내리기 시작한 함박눈.
우식이의 생일 날 어떤 하루가 펼쳐질까요?
우식이 생일을 맞아 깜짝 생일상 차려 주려 나온 유미.
아침부터 식당으로 나와 미역국을 준비합니다.
우식이를 위한 유미의 미역국 레시피.
소고기는 핏물을 빼주고 기름을 넣어 볶아줍니다.
고기가 익으면 간마늘 두 수푼을 넣어주세요.
부산행 당시 만난 유미와 우식. 벌써 10년이나 되어버린 인연.
고기가 익으면 불린 미역을 넣어줍니다.
잔뜩 넣은 미역과 고기 위로 물 듬뿍 부어 주고, 양에 맞게 국간장을 여러 바퀴 넣어줍니다.
한소끔 푹 끓여 줍니다.
국간장만 넣으니 맛이 안나서 육수 한알도 넣어줍니다.
유미네 미역국 완성.
서준은 줄 서서 사 먹는 레이캬비크 유명 베이커리에서 우식이 케이크 고르는 중.
우식이 선물로 프로펠러 모자를 삽니다.
한편 파티 준비를 모르는 우식은 텅 빈 숙소가 그저 낯설다.
혼자 보낸 아침이 괜히 더 쓸슬하다.
과연 그의 생일은?!
출처: 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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