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오픈 전까지 빨리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그들,
잊고 있었겠지만 여기는, 머리위로 설산이 보이는 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 국도인 링도르를 달리다 보면, 빙하도 만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장소는 정육점, 소갈비는 매일 80인분씩 준비해 달라고 함.
그리고 두번째 장소는 아시안 마트.
그리고 도착한 가게에서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는데,
아직 오후 3시도 안 된 시각.
재료 준비하려면 오후 6시에 열어야 하는 상황, 설명을 해주니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춰서 오시기로 함.
다시 프렙공장 가동 중
소갈비찜이 2시간이나 걸리는 이유는 물을 넣고 5분정도 끓인 후 소갈비의 불순물들을 제거해 줍니다.
30분마다 불순물을 건져주며 1시간 끓이기.
감자 넣고 20분 또 끓이기. 감자는 부서지지 않게 둥글게 다듬어주기.
배음료수와 양파, 간장 재료를 넣고 믹서기에 부드럽게 갈아준다.
채소 튀김을 위해서는 애호박, 당근, 양파, 고구마를 썰어서 섞어준뒤 튀김옷을 입혀 튀겨주기.
그리고 마지막 프렙 메뉴는 꼬리 곰탕.
핏물을 제거한 소꼬리를 5분간 끓여줍니다.
끓여 건져 올린 소꼬리는 느끼함은 없애고 고소함만 남도록 기름을 제거합니다.
현재 시각 오후 5시 40분.
꼬리곰탕은 계속 끓이면서 틈틈이 기름을 건져내 줍니다.
손님이 몰릴 것을 대비하여 꼬리곰탕 2개는 미리 화구에 올려 둡니다.
소갈비찜도 감자넣고 20분 더 끓이기.
갓 지은 밥에 약고추장을 알맞게 넣어 주고 채소를 얹어 미리 미리 세팅을 시작합니다.
서진뚝배기의 대표 비건 메뉴로 맛과 건강을 챙겨드립니다.
과연 저녁엔 얼마나 많이 올까?
출처: 서진이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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