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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

프리한 19, 소비자 분노 유발한 사건 10위~1위

by 로토루아8 2018.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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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 [잡다한 이야기] - 소비자 분노 유발한 사건19 19위~11위 프리한 19


2017년 1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베트남 청년의 폭로

2015년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으로 2015년 당시 베트남의 한 건설회사에서 근무한 A씨는

일본의 C건설사에서 높은 연봉을 제시하자 일본에서 기능실습생 신분으로 근무를 하기 시작함

현장 점검중 다른 직원때문에 알게된 충격된사실이

알고보니 죽음의 땅이 된 후쿠시마임

후쿠시마 내 방사능 수치가 기준치보다 무려 1600배 이상 검출됨

특히 A씨가 근무한 고리야마시는 

6개월동안 그가 한 일은 방사능에 오염된 흙을 제거하는 것.

피폭 노출 위험이 높고 하지만 안전장비조차 지급받지 못했다고해요.

하지만 계약서에는 방사능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 않았음. 그래서 자신이 방사능 현장에 투입된줄 몰랐던 A씨

그런데 일본 기업에 속은 피해자가 더 있다?!

2014년 다른 베트남 청년들도 속아 방사능 제염작업에 투입됐는데 

만행을 저지른 일본 기업을 향해 전 세계의 비난이 속출하자

조항을 추가해 방사능 제거 현장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의무조항을 제시했다고해요.

돈을 빌미로 무고한 청년들을 속인 파렴치한 일본 기업들

청년들의 꿈을 이용한 악덕 기업들! 반드시 반성하길 바랍니다.


2017년 여성들을 불안에 떨게한 생리대 파동..ㅠㅠ

예전부터 생리대 파는 기업 부인들은 시중 생리대 안쓴다는 말을 듣긴했었어요.

2016년 말 모 브랜드 생리대를 사용한 여성들이 

2017년 3월 문제를 해결하고자 나선 여성 환경연대는 환경융합학부 강원대 김만구 교수팀에 생리대 분석을 의뢰함

국내 총 10개 제품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충격적인 결과에 더욱 거세진 논란으로 200여종 휘발성 유기 화학물질 VOCs 중

그래서 해외 직구 열풍이었죠. 해외 유기농 브랜드 생리대와 생리컵 구매 대란까지..

일파만파로 퍼진 생리대 파동.. 결국 무제 해결을 위해 나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666종의 생리대를 수거해 전수조사를 시행

앞선 결과와 식약처의 조사결과는 다르네요?

생리대 관련 VOCs 에 대한 정확한 기준치가 마련되지 않은 것이 문제에요.

결국 여성 소비자들의 혼란만 가중시킴

맞아요!! 제품 성분을 알아야 선택을 할 수 있죠.

특히 성분에 민감한 여성 생리용품 논란 해결을 위해 후속 대책을 마련한 식약처는

올해 10월부터 제품 포장지와 홈페이지에 전 성분을 표시할 예정이라고하네요.

모든 여성들의 필수품인 생리대 보다 더 엄격한 정부의 감시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난 2008~2009년 미국 46개 주 전역에서 살모넬라 식중독에 약 700명이 감염됨

심지어 무려 9명이 사망했는데

2008년 9월 첫 환자가 발생한 뒤에도 밝혀내지 못한 원인을 2009년  1월 결국 살모넬라균의 원인을 밝혀낸 미국식품의약국

우리나라 음식에 비교하면 고추장과 된장같은 존재인 땅콩버터가 문제였다고해요.

미국에서 1인당 연 1.8kg 땅콩버터를 섭취해 미국긔 국민식품 격인 땅콩버터 그런데 문제가 된 땅콩버터는 따로있어요.

특히 조지아주 블레이클리 공장 제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것

미국 보건 당국은 문제의 공장을 전격 조사했더니.. 공장의 실태가 충격 그자체임..ㅠㅠ

각종 벌레와 곰팡이뿐 아니라 거의 쥐 소굴이었다고...ㅠㅠ

수차례 회사에 위생문제를 건의한 P사의 직원들 하지만 비용을 핑계로 문제점을 묵인한 경영진

하지만.... 그대로 납품해 버린것..

사람들이 더 분노한 이유는 P사는 오염된 제품인줄 알면서도 저소득층의 급식용으로 연방 정부에 판매를 한 것!

생명을 경시한 죄는 무 무엇으로도 갚을수 없습니다.


2014년 9월 대만 핑등현 경찰서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

주민 신고로 밝혀진 공장의 정체는 

도살장에서 나온 내장 및 가죽공장에서 폐기된 기름, 더러운 폐유를 가공한 기름을 여러 업체에 판매함

그런데 그가 기름을 판매한 곳은 대만 최대 식용유 제조기업 C 사라고해요.

이것이 대만의 200여개 업체가 연루된 하수구 식용유 파동!!

대만 최대 식용유 기업인 C 사는 하수구 기름을 돼지기름인 라드와 1:2 비율로 섞어서 식용유를 제조해

약 6개월간 무려 782톤을 판매함

식품회사 D사의 자회사 제품인 빵과 라면에도 저질 식용유를 사용함

분노한 대만 국민들은 관련 기업에 보이콧을 선언!

하지만 하수구 식용유를 사들인 C사의 예원샹  회장의 입장은

대만 국민을 기만한 식품 회사의 추악한 변명

인체에 무해한 기름이었다고요? 그렇다면 당신들이 만든 그 기름... 가족에게도 먹일수 있습니까?

2009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인근 125번 고속도로에서

한 차량이 주행 차량과 충돌후 가드레일을 넘어 추락해

당시 신고전화를 한 운전자의 육성을 공개했는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의 조사 결과 운전자는 순찰대원인 마크 세일러로

T사에 따르면 사고 원인은 잘못 설계된 매트 때문이라고함

하지만 T 사 자동차를 타는 운전자들의 의견은 달랐다?!

다른 차량에서도 급발진과 가속 페달 이상이 종종 발생했다는 것!

차량의 결함은 인정하지 않고 운전 미숙을 주장한 T사

2010년 결국 미국 범무부가 나서 T사 수사를 시작하면서 내부문서가 공개됐는데

급가속 문제의 원인이 되는 가속 페달 결함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차량 결함을 은폐 및 축소한 것 운전자들의 안전은 뒷전

미국 의회는 T사의 사장 토요타 아키오를 청문회에 소환함

2014년 3월 19일 T사가 급발진을 부정하고 소비자를 기만한 이유로 미 법무부는 약 1조 3천억원의 벌금을 명령

2018년 5월 전국을 침대 공포에 떨게 한 S방송사의 보도


라돈은 국제 암 연구센터 지정 1급 발암물질이에요.

흡연 다음으로 폐암 유발 요인이 가장 높은 물질이에요.

시험삼아 보급형 라돈 측정기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예상치 못한 라돈 수치에 신고를 한 것!

D사 침대 제조 공정을 확인한 결과

라돈을 내뿜는 광물을 함유한 우라늄과 토륨을 가지고 있는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것

원료 자체가 방사능 덩어리였음..ㅠ

무려 8년간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한 채 침대만 판매해온 D사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라돈 침대 파동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엄격한 고나리 감독이 필요할 때 입니다.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휴대전화 매출 1위인 전세계인을 사로잡은 사과폰

부쩍 느려진 기기속도! 전원꺼짐 현상까지..

1년뒤 2017년 12월 전 세계에 파문을 물고온 게시글이있었는데

한 사과폰 유저가 A사의 휴대전화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한 뒤

물론 기기를 사용할수록 배터리 수명이 단축되는건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소프트 웨어가 느려진다는건....ㅠ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눈덩이처럼 커진 의혹으로 2017년 12월 20일 공식 성명문을 발표한 A사

일부러 업데이트한 것이다....

성능을 떨어뜨리는 업데이트를 했다는게 이해가 안됨

이후 전 세계 소비자가 기다린 A사의 대응 하지만

휴대전화의 성능저하는 엄연한 A사의 과실임

그러나 소비자에게 돌아온 것은 유상 교체 통보

분노한 각국 유저들이 줄 소송을 진행중이에요.

가격상승!! 소비자들이 뿔난 이유?

40년간 국내 섬유유연제 넘버원인 

2011년 P사의 식장 점유율은 20%대로 반토막남 게다가 업계 2위로 밀려나기까지함

2011년 2월 섬유유연제 가격을 약 15~20% 인상한 P사는 회사말에 따르면

계면 활성제의 주원료 팜오일 가격이 약 27% 상승했다며 가격을 올린 것

2011년 8월 한 시사 주간지에서 입수한 P사의 내부 문서는


대표제품이 로즈향 섬유유연제의 경우 1kg 당 각각 1만원 후반대의 일본제품과 스위스 제품을 배합해서 썼는데

그런데 2011년 3월부터 1kg 당 1만원 제품으로 교체를 함

이외에도 다른 원료의 함량까지 낮췄는데 제조 원가 절감으로 늘어나는 연간 수익이 약 40억원이었음

그런데 보도 이후 당시 P사는

꼭 묻고 싶습니다. 정말... 소비자들을 위해서였나요?


21세기 대한민국 화학제품 대참사

대한민국 화학제품 대참사인 가습기 살균제 사건!!

2011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중증 폐렴 임산부 환자가 속출함

병원은 질병관리본부에 신고를 하고 조사를 요청했는데 몇달간의 조사 끝에 환자들의 공통점을 발견함

가습기 살균제의 성분을 조사한 보건당국은 발견된 성분은... 충격 그 자체였음..ㅠ

생명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PHMG, PGH가 발견됨

그러나 거짓으로 밝혀진 제조업체들의 주장

화학 물질 거래 시 공급자들은 제조업체에 물질 안전 보건 자료도 함께 제공받는데

유해성을 알면서도 무시하고 소비자들을 기만한 것

절대 팔아서는 안될 제품을 판 생활용품 업체들...

대학교수들에게 의뢰한 유해성 실험 결과를 제출했는데

O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밀폐공간에서 살균제 사용 후 공기중 위험 농도를 실험한 결과

측정결과 평균값은 기준치 이하라고했다고 그런데 이 보고서에 허점이 있음

임신한 쥐가 폐사한 독성실험 결과는 빼고 조작된 보고서만 제출한 것

하지만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야 하는 수많은 피해자들...ㅠㅠ

그들의 아픈 상처와 고통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1위는 중국을 공포에 빠뜨린 분유파동

국영기업이자 중국 3대 우유 제조업체인 S 사

2008년 12월 S사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이후 은밀하게 자체 조사를 벌인 S 사는 자사 분유에서 공업용 화학물질인 멜라민 성분을 검출함

소화능력도 발달 안된 아기들이 먹는 건데....ㅠㅠ

당시 중국에서 분유의 단백질 함량 측정 시 단백질 농도가 아닌 주성분인 질소 함량만 측정한 것

낙농가에서 우유를 사들인 중간 공급업자들은 저렴한 질소덩어리인 멜라민을 분유에 넣어 단백질 함량만 맞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S사는 대처를 하지 않았고

하지만 부모들의 항의가 계속되자 무려 9개월이 지나서야 2008년 8월에야 스자좡시에 보고를 함

그러는 동안 점점 늘어난 영유아 피해자들..

그런데 이번에는 스자좡시가 우물쭈물하면서 9월9일 무려 한달이 지나서야 상급 기관에 공식 보고를 함

당시 베이징 세계 스포츠 대회를 앞둔 시기라 그랬다는 것

긴급 대처를 미룬 결과 더 큰 피해를 낳은 분유 파동

결국 6명의 사망자와 30만명의 피해자가 발생함..ㅠ

자국 분유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중인데

그러나 더 이상 자국 분유를 믿지 못하고 호주, 홍콩 등 해외에서 2~3배 더 비싼 분유를 사오는 중국 부모들

한번깨진 신뢰는 수십년이 지나도 회복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otvN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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